2022년 띠
내년에 출산을 앞둔 분들은 벌써 태어날 아이의 띠가 궁금할 것 같습니다. 2022년 띠는 호랑이의 해로, 임인년이라고 부르고, 검은색을 상징하는데요. 제 조카가 백호 띠인데 벌써 12년이 흘렀고 검은 호랑이의 해가 다시 찾아왔네요. 임인년을 왜 검정색으로 분류하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10간은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갑을은 파랑, 병정은 빨강, 경신은 하얀, 임계는 검은색이기 때문에 임의 검은색과 호랑이가 만나게 되는 것이죠. 언제부턴가 상징하는 동물에 색깔을 붙이게 된 것 같은데 그리 오래된 것 같지는 않네요. 2022년 띠가 호랑이이기 때문에 호랑이띠와 다른 띠의 관계에 대해서 살짝 알아보면 호랑이는 말띠, 개띠, 돼지띠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말띠는 결혼과 사업 상대로 좋은 파트너이고 서로를 신뢰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지 않을 거라고 하고요. 개띠는 의사소통이 잘되고 함께 일을 하면 성공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돼지띠는 호랑이띠와 애정 관계가 좋아서 결혼 상대로 적합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 태어난 아이가 모두 2022년 호랑이띠가 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도 이번에 처음 배웠는데, 입춘을 기준으로 띠가 바뀐다고 하네요. 2022년 입춘 전에 아이가 태어나면 2021년 띠인 소띠에 해당하고 입춘부터는 호랑이띠가 된다고 하는데요. 2022년 입춘은 2월 4일이기 때문에 이날을 기준으로 띠가 달라지는 것이죠.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자신과 나이가 똑같은 아이와 띠가 다르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많은 부모가 어린아이에게는 친구들과 같은 띠로 알려주고 좀 더 크면 정확한 띠를 알려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2022년 띠에 태어날 아이들과 모든 호랑이띠에 좋은 한 해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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