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감면대상
통신비는 가게 지출 항목에 한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매달 빠져나가는 금액이 큰 편인데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경우 4~5만 원을 넘는 경우가 있어서 온 가족 통신비를 합치면 금액이 꽤 커지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연 최대 40만 원의 이동 통신비 감면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통신비 감면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동 통신비 감면제도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계 통신비 부담완화를 위해 통신요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를 말하는데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복지단체, 시설, 특수학교 등이 해당한다고 합니다. 통신비 감면대상이면 월 최대 33,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생계, 의료 급여 수급자는 기본 감면 26,000원 및 통화료 50% 감면을 받아서 월 최대 33,500원을 할인받고,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는 기본감면 11,000원과 통화료 35% 감면을 받아서 월 최대 21,500원 할인을 받습니다. 통신비 감면대상이라면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개별통신사에 문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통신비 감면대상은 직접 신청을 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어서 모르고 지나가면 놓치는 혜택 중의 하나입니다. 180만 명이 몰라서 통신비 감면을 못 받았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통신비 감면대상일지 모른다면 문의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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