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당첨 후 청약통장
무순위 청약이 아니라면 청약통장이 있어야 청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청약을 신청한다는 것이 당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서 매번 반복해서 청약을 넣어야 하는데요. 혹시나 청약에 당첨이 된다면 청약 통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청약에 당첨 후 청약통장은 청약 기능을 상실한다고 합니다.
당첨된 청약통장은 자격이 없어져서 일반적으로 해지 절차를 밟게 됩니다. 그동안 모아둔 자금에 이자를 포함해서 받게 되는데요. 청약됐다고 통장을 바로 해지하는건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의외로 부적격 당첨이 많아서 정당 계약이라고 하는 최종 계약을 한 이후에 은행에 방문해서 청약 당첨 후 청약통장 해지를 요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청약에 당첨되면 계약금을 내고 회차별로 중도금을 내야 하는데요. 이때 청약통장에 있던 금액을 합쳐서 납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약이 당첨됐다고 새롭게 청약 통장을 가입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나 모를 미래를 대비해서 청약 당첨 후 청약통장 해지와 함께 신규 가입을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당첨된 아파트를 팔게 되면 새롭게 청약을 넣을 것이고 청약 가점에 한 부분인 청약 통장 가입 연수를 최대한으로 늘리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청약 당첨 후 청약통장을 해지했는데 부적격으로 최종 계약을 못 했다면 은행에 문의해서 청약통장 부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청약통장의 중요성을 다들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요. 청약통장을 새롭게 가입하면 1순위를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을 매달 납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금액을 넣으면 다시 사용할 때까지 오랜 시간 동안 청약통장에 들어 있는 금액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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