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저는 30살 중반에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했습니다. 30대 중반의 남자에게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더라구요. 주부를 포함해서 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존재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했었는데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남녀관계 없이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제도는 만들어진지 조금 됐지만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32개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운영중이고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가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근로단계에 따라서 재재작, 퇴직예정자, 구직자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나누어 놓았습니다.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워크넷 사이트에서 오른쪽 위를 보면 장년워크넷으로 이동을 할 수 있고 여기에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만 40세 이상 중장년에게 재잭중일때는 생애경력프로그램을 위주로, 퇴직전이라면 전직스쿨 프로그램, 퇴직후는 재도약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입니다. 예를들어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서비스는 일하고자 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인생 후반기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전직지원서비스는 신청과 승인과정을 거친 후 6개월까지 무료로 전문취업 및 창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과정을 보면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해서 개인별 분석을 한후 구인구직 알선을 합니다.
그리고 구직 지원을 위해서 무료로 증명사진을 촬영하고 구직활동 공간 및 휴게 공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 구직이 쉽게 되지 않으면 재취업을 위한 역량강화나 재도약 프로그램을 통해서 능력향상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서비스 외에도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워크넷과 별도로 중장년을 위한 채용정보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실 중장년이라는 말이 범위가 생각보다 넓습니다.
만 40세 이상이기 때문에 40대가 원하는 것과 50대가 원하는게 분명하게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이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전부 똑같은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물론 생애경력설계는 40,50,60대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긴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40대 중장년은 취업을 위한 교육보다는 빠르게 좋은 일자리로 이직을 해야 하는데 초첨을 맞출 나이인데요. 이런 부분이 조금 더 명확해지면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좀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취업패키지에 참가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상담과 학원을 통한 교육이 생각보다 형식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프로그램을 만드는 분과 참가하는 분들의 생각의 간격을 좁힐지 좀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테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워크넷으로 방문해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본인의 경력을 이어가거나 창업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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