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중장년 고용지원금 누가 받나

by 오늘걸음 2021. 1. 10.

중장년 고용지원금

 

 

우리나라는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해야 합니다. 물론 모든 기업이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고 300명 이상 사업장아니 공공기관 등이 해당이 되는데요. 만약 정년을 60세 미만으로 정하면 법은 60세로 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중장년이 50세 전후로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100세 시대는 아니라고 해도 앞으로 일을 해야 하는 기간이 상당한데 실업자가 된다면 국가적, 개인적으로 상당한 손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부는 중장년 고용지원금으로 이러한 손해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장년 고용지원금은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적합직무에 채용하고 3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면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합니다. 다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하고 4대보험에 가입 및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를 채용해야 합니다.

 

위 조건을 만족하면 중장년 고용지원금이 근로자 1명당 40~80만원이 지원이 됩니다. 이때 사업주가 지급한 임금의 80%한도로 지원이 되는데요.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회차별 240만원, 연간 96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중견기업은 회차별 120만원, 연간 480만원을 중장년 고용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고요. 참고로 만 55세 이상 채용시 2년을 초과하는 계약기간을 지정해도 대상에 포함이 됩니다.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하고요. 지원금은 최대 1년간 3개월 단위로 지급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중장년 적합직무 다른세대에 비해서 중장년이 좀 더 수월하게 업무를 해낼 수 있는 일들을 말합니다.

 

정보 통신 발달과 고령화로 새롭게 근로자 수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와 직업 훈련 등으로 진입하기 쉬운 분야를 지정하는데요. 정확한 직무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회사가 50세 이상의 중장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면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서 사전에 확인해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원받는 금액이 적다면 적을 수 있겠지만 규모가 작은 회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