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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공급면적 차이 보면 알아요

by 오늘걸음 2020. 12. 31.

전용면적 공급면적 차이

 

 

일반적으로 평생을 하면서 내집을 계약할일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요.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초보적인 실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용면적 공급면적은 부동산 용어 중에서 가장 기본이지만 정확한 차이를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크다는 느낌을 받으려면 전용면적이 넓게 나와야 합니다. 전용면적은 제곱미터로 일반적으로 표현하는데요. 과거의 평수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용면적 공금면적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의를 해보겠습니다.

 

 

전용면적은 전용이라는 이름처럼 해당 세대만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방, 거실, 주방, 화장실이 있고 발코니의 경우에는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발코니는 해당세대만 독립적으로 사용하지만 확장을 해도 포함시켜 더하지는 않아요.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공용면적을 더한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전용면적에 추가적으로 아파트 계단, 복도 등 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포함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평수는 공급면적이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33평이라고 흔하게 말하는데요. 이때는 전용면적이 아닌 공급면적이 기준이 됩니다. 분양하는 아파트를 보면 전용면적 공급면적이 동시에 표현이 되는데요. 이 기준을 가지고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보면 조금은 체감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은 33평이지만 전용면적에 넓은 쪽이 아파트 구조가 잘 나왔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구조는 다양한 영향을 받긴 하지만 최소한 실내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죠.

 

공급면적에 대해서 추가로 설명을 하면 주거공용과 기타공용으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주거공용의 경우에는 현관, 복도, 계단 등의 공용면적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거공용을 제외한 지하층, 관리사무소, 노인정 등을 기타공용면적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단지내 커뮤니티센터가 운영되고 있죠. 전체 평수에서 차지하는 공급면적이 클수록 집은 작아지게 되므로 수치를 잘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약면적은 공동주택을 분양할 때 주택공급 면적으로 전용면적 공급면적 등을 모두 포함한 개념입니다. 계약서에 이를 표시하고 이 면적보다 부족하게 지어지면 비율로 감액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전용면적 공급면적의 차이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임장이나 견본주택을 보러 다닌다면 조금 더 좋은 결정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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