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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뭐가 더 이득?

by 오늘걸음 2020. 12. 25.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우리가 목돈이 필요해서 은행에 자금을 빌릴땐 상환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미리 상환방식이 정해지고 빌리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때 이용이 가능한 방법을 정리해보면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그리고 만기일시상환이라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름만 보고 어느정도 의미 차이를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추가적인 설명이 더해지면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의 차이를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원금균등상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매월 동일한 "원금"과 남은 잔금에 대한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이 원금균등상환입니다.

 

 

즉 원금균등상환은 매달 납부하는 일정한 원금과 이자는 잔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매달 조금씩 감소하는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1천만원을 빌렸고 12개월에 3% 이자로 원금균등상환을 하면 매달 원금은 833,333원으로 일정하고 이자는 25000원에서 시작하면서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원금균등상환의 특징은 다른 방식에 비해서 초기 이자가 조금 더 발생하지만 매월 갚는 금액이 커서 총이자의 경우 가장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금균등상환이 이해가 됐다면 원리금균등상환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매월 동일한 원금 그리고 이자를 갚는 방식입니다. 이번에는 원금과 이자를 더한 상환금액이 일정합니다. 매달 나가는 금액이 같기 때문에 재무적으로 계획을 세우기 좋다는 장점을 가진 방식입니다.

 

원금과 이자가 합쳐진 금액은 같기 때문에 초기에는 원금이 적고 상대적으로 이자가 많은 특징이 있고 총이자금액을 비교해보면 원금균등상환 보다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만기일시상환도 설명드리겠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은 말그대로 만기시에 원금을 한번에 갚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깐 빌린 기간 동안에는 이자만 갚으면 됩니다. 매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적지만 그만큼 이자를 많이 갚아야 하고 결론적으로 총이자비용이 가장 많은 방식에 해당합니다.

 

또한 만기에 한번에 원금을 갚아야 한다는 부담도 가지게 되죠. 최근에는 정부에서 제시하는 방향도 그렇고 만기일시상환 보다는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이 대부분 이용되고 있습니다. 매달 원금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부채관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방법 중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은행에서는 각각 방식에 대해 금리를 정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서 사실 선택의 범위가 넓지는 않습니다.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 계산기가 필요한 분들은 포털사이트에 이자 계산기를 이용하면 쉽게 갚아야 할 금액과 이자에 대해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금액, 기간, 금리를 입력하거나 선택하고 상환방법을 누르면 앞에서 말씀드린 3가지 방법이 모두 나옵니다. 이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또는 계산을 해보고 싶은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계산결과를 보면 월 상환금 그리고 총이자비용이 보여지는데요. 실제 은행을 방문해서 계산을 해보아도 여기에서 보여드린 값에서 크게 달라지는 내용은 없습니다. 채권 설정같은 추가 비용이 조금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산기를 이용해보면 앞에서 말씀 드린 설명과 비교해 보면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의 차이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가 쉬우실 거에요.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이 이해 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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