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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 있을까

by 오늘걸음 2021. 2. 9.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

 

 

한가한 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요양원이라는 간판을 만날 수 있는데요. 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주로 보살피는 시설입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는 이름 외에도 기능적으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요양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면 심사이후에 장기요양 1~3등급을 받게 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는 주로 상대하는 대상부터 다릅니다. 요양병원의 경우 노인을 치료하는 의료시설로 나이제한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장기요양보험이 아닌 건강보험을 적용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이라는 이름이 붙을 수 있다는 것에서 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시설 이용료를 비고해 보면 요양병원이 상대적으로 비싼편입니다.

 

요양원은 개인이나 법인이 운영이 가능하고 병원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간호사가 상주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에 요양병원은 의사나 한의사만 허가를 내고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도 연평균 1일 입원 환자 40명당 의사 1명, 간호사는 입원환자 6명당 1명이라는 조건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비용적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요양원은 입원하는 비용이 요양병원에 비해서 저렴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요양원의 경우 본인부담금 20%와 장기요양보험금 80%로 운영이 되고 일반적인 비용은 본인부담금이 40~50정도입니다.

 

요양병원은 개인의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큰 편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를 비용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도 합니다. 요양병원의 경우 시설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1등급의 경우 150~200만원 정도 발생한다고 해요.

 

물론 이정도면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대해서 큰 의미로는 구별이 가실거에요. 아래부터는 조금 더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제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사용합니다. 노화현상으로 발생하는 신체, 정신 기능의 쇠퇴로 인해서 거동이 불편해지면 세면, 목욕 등 신체활동 지원과 조리 세탁 등 일상생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요양원은 주기능은 돌봄서비스를 생각하면 되는데요. 따라서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주로 필요로 합니다. 간병서비스는 본인부담금이 20%로 공동간병을 이용하면 평균 30만원 정도의 월 비용이 발생합니다. (요양등급 적용시)

 

식대는 본인이 100% 부담을 하게 되고 기본적으로 4인실 또는 1~2인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의해 관리를 받고 국민건강보험이 주 제원입니다.

 

노인성 질병 및 회복이 필요한 대상을 상대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사, 간호사와 같은 의료인이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간병서비스의 경우를 보면 본인부담액이 100%이고 식대는 50% 부담합니다.

 

요양병원에서 공동 간병을 하면 한달 평균 90~15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요양병원 입원비는 월 60만원부터 700만원 정도까지 그 차이가 큰 편입니다. 요양병원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서 실제 비용은 3배정도까지 더 나오기도 합니다.

 

요양병원 비용은 크게 4가지 정도로 구별하면 되는데요. 진료, 치료비, 식비, 상급병실요금 그리고 간병비입니다. 상급병실과 간병비가 전체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개인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집안에 아픈 가족이 있다면 신경이 많이 쓰일 수밖에 없는데요. 환자의 상태에 맞게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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