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수 계산법
아파트에 청약하거나 부동산 사이트를 검색해 보면 평수 대신 m2 단위가 많이 사용됩니다. 84m2 또는 85m2으로 표시가 되고 그 옆에 작게 33평형으로 적혀 있는 경우도 많고요.
평수 계산법은 단위에 대한 이해도 해야하지만 전용면적, 공급면적처럼 구분하는 방법에 따라서 평수 계산법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두가지 방법에 따라서 평수 계산법을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1평은 보통 한 사람이 누울 수 있는 면적을 의미하는데요. 정확한 수치로는 1평은 3.3m2입니다. 반대로 계산하면 1m2은 약 0.3평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약식으로 적용하는 평수 계산법은 뒷자리 숫자를 버리고 3을 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수 계산법으로 59m2을 계산해 보면 17평이 조금 넘는 정도이고 84m2은 25평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84m2을 33평으로 알고 있으니 분명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계산한 크기는 전용면적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에 주거 공용면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이러한 기준에 따라서 평수 계산법이 달라지는 것이죠. 예를 들어 전용면적이 84m2이고 공용면적이 26m2이면 합쳐서 110m2이 됩니다. 합친 면적에 0.3을 곱해보면 33평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은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주방, 욕실, 베란다, 방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공용면적은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등을 포함하고 있어요.
따라서 같은 33평의 경우에도 전용면적이 넓게 나온 경우 구조가 잘 빠졌다고 하거나 집이 넓어보인다는 말들이 따라다닙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전용면적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게 집의 크기를 좀 더 잘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공용주택에서 공용면적과 서비스면적을 제외하고 평수 계산법을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평수 계산법이 어렵다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서 그때 그때 평수 계산기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건물을 사고 팔때는 일반적으로 평당 얼마인지가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한 정보입니다.
다음에서 단위변환을 검색하면 평과 제곱미터를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평수 계산법을 알아야 평당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이 가능하고 주변시세와 비교가 쉬워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