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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부모님 의상 규정은 없음

by 오늘걸음 2021. 8. 12.

상견례 부모님 의상

 

 

상견례 장소를 선정하고 비용 부담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다음으로 신경 쓸 부분이 상견례 부모님 의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지인들 결혼식에 정장을 입고 가는 분들이 줄어든거 같은데요. 경사와 관련한 복장은 실용적으로 바뀌는게 느껴집니다. 상견례도 점점 이런 흐름을 따라가는 것 같아요.

 

상견례는 어려운 자리이긴 하지만 본식만큼 부모님 의상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가 처음 얼굴을 보는 자리라서 깔끔하게 입을 필요는 있겠지만 예전처럼 아버지는 정장, 어머님은 투피스를 강요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상견례 부모님 의상으로 남자는 정장을 많이 입는 편이지만 계절에 따라서 가볍게 코트를 거치거나 넥타이를 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어머님들도 깔끔하게만 입으면 괜찮은 분위기지만 너무 과하게 귀금속을 두르거나 무리하게 화장을 하는 것은 삼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상견례는 조금 수수해 보이게 복장을 갖추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예비 신랑, 신부의 상견례 복장도 점점 간소화되고 편안하면서 깔끔하게 보이는데 중점을 맞추는데 상견례 부모님 의상에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과한 색깔이나 소재만 피하고 수수하면서 깔끔하게 입는다면 정답 아닌 정답이지 않을까요? 상견례 부모님 의상을 위해서 비싼 돈을 쓰기보다는 서로가 편한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결혼하는 당사자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빌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옷으로 상대방을 평가하는 것도 점점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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