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수령나이
사학연금은 공무원, 군인 연금과 3대 연금이라 불리고 있는데요. 노후 대비를 위해서 재직 중 급여의 일부를 강제적으로 연금으로 납부하고 퇴직 이후에 사학연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학연금 수령나이는 연금이 줄어들면서 개정이 이루어졌는데요. 납부 기간은 늘면서 수령이 늦어졌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사학연금을 수령해서 받고 있는데요. 어르신들 나이에는 매달 수령하는 사학연금이 꽤 되더라고요. 사학연금은 소득의 7%를 납부했었지만, 현재는 9%를 납부하고 있고 금액적으로 혜택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사학연금 수령 나이는 퇴직 연도별로 개시 연령이 바뀐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16년부터 2021년 퇴직자는 만 60세부터, 2022년~2023년 퇴직자는 만 61세가 사학연금 수령나이라고 합니다. 2024~2026년은 만 62세, 2027년~2029년은 만 63세, 2030년~2032년은 만 64세, 2033년 이후는 만 65세가 사학연금 개시 연령이에요.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30대는 만 65세 이후에 사학연금을 수령할 수 있겠네요.
사학연금 홈페이지를 통해서 수령액을 계산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재직기간, 급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차이가 나서 퇴직을 앞둔 분들이 아니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학연금 수령나이가 되면 교원 300만 원 초반, 사무직 200만 원 초반 정도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학연금을 받는 저희 아버지를 보면 사학연금 수령나이가 되면 매월 25일에 계좌에 입금이 되더라고요. 주말이나 공휴일이 있으면 그 전일에 입금이 되고요. 사학연금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 수년 동안 연금액을 조정하지 않았다고 하고요. 사학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교직원으로 10년 이상 재직해야 하고 사망 시까지 지급됩니다.
사학연금 수령 나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학연금은 당사자가 사망하면 유족에게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한다고 해요. 사학연금 개시 연령이 점점 늦어지면서 젊은 세대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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