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보관하는 방법
밤을 좋아하는 분들이 기다리던 계절이 다가왔는데요. 밤은 영양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아기 이유식에도 많이 사용될 만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밤을 한 번에 많이 사면 잘 보관해야 하는데요. 밤 보관하는 방법을 따르지 않고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하면 오래 먹을 수 없고 벌레가 다 먹을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밤 보관하는 방법은 보관 전 처리와 숙성 등을 고려하는게 좋은데요. 직접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고, 만족한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가을에 밤을 구입하면 김치냉장고에서 저온 숙성하는 시간을 보내는데요.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성능에 따라 한 달 정도 혹은 두 달 가까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오랜 시간 밤 보관하는 방법은 삶아서 보관하는게 좋은데요. 밤을 삶은 후 냉동고에 보관하면 꽤 오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껍질을 까서 보관하는게 더 오래 밤을 즐길 수 있지만, 까기 불편하다면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냉동실에 넣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냉동 보관한 밤을 먹을 때는 살짝 찌거나 상온에서 해동해서 먹으면 되고요. 밤을 보관하기 전에 소금물에 담가서 물 위로 뜨는 밤들은 골라내고 보관한다면 밤을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밤 보관하는 방법은 1회 먹을 분량을 소분해서 보관하면 좋고요.
저온 숙성을 하면 밤의 단맛이 올라와서 꽤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요. 지퍼백으로 소분을 하면 습도와 온도 유지가 어려울 수 있어서 지퍼백에 살짝 구멍을 뚫어주는 팁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밤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매년 햇밤을 사다가 겨우내 밤을 먹고 있어서, 밤 보관법을 매년 반복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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