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 봉투 이름 쓰는법
사회 초년생들은 아무래도 경조사에 참여할 일이 많지 않아서 봉투 이름 쓰는법은 물론 예절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사회에 처음 진입하는 초년생들이 이런 예절을 조금 모른다고 나쁘게 보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접하면서 알아두면 좋겠죠.
경조사는 봉투 이름 쓰는법은 축의금, 부의금 모두 같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봉투 앞면에 쓰는 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작성 방법은 같다고 생각하세요. 일반적으로 부조금이라고 하면 축의금, 부의금을 모두 합해서 부르는 말입니다.
축의금은 경사스러운 일, 부의금은 불행한 일로 기억하면 경조사라는 말이 좀 더 이해하기 쉬울거에요. 경조사 봉투 이름 쓰는법은 앞면에는 경조사에 어울리는 말을 적고 뒷면에는 왼쪽 하단에 부조금을 내는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됩니다.
이때 이름 쓰는법은 세로로 작성하는게 원칙입니다. 봉투 앞면에 쓰는 말로는 축결혼, 축화혼, 축성전, 축성혼, 하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적으면 됩니다. 두개씩 쓰는건 아니고 하나만 적어야 해요.
그리고 예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봉투 앞면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때는 따로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장례식의 봉투 앞면에는 부의, 근조, 추모, 추도, 애도, 위령이라고 씁니다.
경조사 봉투 이름쓰는법에서 한가지 주의하면 좋은 점이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이름이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 이름만 단독으로 쓰면 받는 사람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사는 동을 쓰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요즘에는 상대방과 관계를 써주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친구, 대학동기, 회사명 등 상대방이 나를 알 수 있어야 내가 경조사에 참가 했다고 정확하게 인식하게 되겠죠. 결혼식을 한 분들은 알겠지만 그 날은 정말 정신이 없어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기억이 잘 나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지금까지 경조사 봉투 이름 쓰는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부조금을 낼 때도 홀수로 내는게 우리나라에서는 매너라고 하는데요. 10만원, 20만원은 홀수가 아닌데 허용되고 9만원은 홀수인데 잘 안내는 것을 보면 3,5,7,10 만원으로 증가 하는 습관이 굳혀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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